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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Marketing

페이스북 광고 마케팅을 위한 카피라이팅 #3 어느 정도까지 성공해야 할까?

by 까칠한친절남 2020. 8. 24.

아래의 지난 포스팅에서 카피라이팅의 4단계를 말씀드렸는데요.

 

페이스북마케팅을 위한 카피라이팅 #1 작성의 4단계

인터넷마케팅, 바이럴마케팅, SNS마케팅이 심화되면서 될수록 점점 무료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어지는데요. 요즘은 크몽, 탈잉과 같은 전자책 수입이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각

crash55.tistory.com

 

그 4단계 중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4단계입니다. 피드백... 그리고 끊임없는 카피라이팅의 수정만이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 카피라이팅이 수정해야되는 것인지 그냥 포기해야하는 것인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보통은 도달 또는 노출이 300 정도가 되는 시점을 보고 판단하는데요. 정확하게는 이 때의 CTR(Click Through Rate)을 보고 판단을 합니다.

 

CTR이 퍼센트 단위이니까, 쉽게 생각을 해보죠.

보통 일반적인 광고 마케팅에서는 100번 노출이 되었을때 한번의 전환, 즉 구매가 일어난다고 이야기합니다. 광고를 하는 이유는 100번 노출시키기 위함이라는 논리도 있었죠. 자 이렇게 따지면 1%의 고객들이 구매를 일으킨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제휴마케팅을 위해서 이른바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광고주들보다 더 절박한지라 뛰어난 능력을 가져야 하는 퍼포먼스 마케터들은 100번 노출에 한번의 구매(전환)를 일으켜서는 안되겠죠? 1%로는 택도 없이 부족합니다.

 

CTR 1%의 값은 구매(전환)을 반영한 값이 아닙니다. 1%의 확률로 클릭한 고객이 모두 구매(전환)를 일으킬리는 없으니까 한참 모자라는 수준인 것입니다. CTR이 1%일 때, 아무리 잘 만들어진 랜딩페이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1% 전부를 그대로 전환시킬 수는 없을테니까 CTR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게 맞습니다. CTR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른게 아니라.. 당연히 카피라이팅'입니다. 이미지와 동영상과 동조된 카피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클릭한 사람의 33%를 전환시킬 만한 랜딩페이지를 만들 자신이 있다면 3%의 CTR값을 얻어내야 하겠네요.

 

하지만, 내 카피라이팅을 본 100명 중에 3명이 클릭하게 만드는 것은 페이스북의 세계에서 절대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스크롤을 내리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세상이니까요. 그럴려면 스크롤을 내리다가도 멈칫!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또한 카피라이팅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페이스북마케팅을 공부하기 위해서 제가 했던 노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튜브 강의를 본다. 

2. 페이스북마케팅 책을 읽는다.

3. 제휴마케팅 회사의 유료 강의를 듣는다.

4. 관련 카페의 정보와 동영상들을 학습하고 필요하면 유료 문서 등을 구입하여 학습한다.

5. 광고업계에서 이름을 날리셨던 분들의 카피라이팅에 대한 책을 구입해서 읽는다.

 

1번과 2번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만 있을 뿐입니다.

3번은 기술적인 부분을 가르쳐주면서 이론과 실전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명확히 알게 해줍니다. 게다가 동기부여시켜주는 것에 있어서는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4번은 때로는 3번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인드셋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에는 3번이 최고입니다.

5번은 이제 테크니컬적인 측면에서 인문학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기술적인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것을 벗어나 인문학적인 카피라이팅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해가 되실려나요?

 

엄청나게 뛰어난 카피라이터가 되어서 20%의 CTR을 얻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그 중 50%의 확률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내놓을 수 있게 만드는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10%의 전환을 이뤄낸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먼저 1%의 전환확률은 일반적인 마케터들의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10%의 전환확률이라고 함은 일반적인 광고, 광고비, 마케터가 행위하는 것의 10배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카피라이팅의 중요성이 정말 대단하죠? 

 

결국 카피라이팅과 랜딩페이지가 모든 것을 이뤄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진정한 카피라이터들은 고객으로 하여금 울렁증을 갖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합니다. 울렁증이야말로 구매(전화)를 일으키는 힘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원래 말하려던 비기는 이후에 할 이야기때문에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어야할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광고의 기법에서는 100명 중에 한명의 구매(전환)를 일으키는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1000명에게 노출시키는 전략을 구상했었습니다. 그게 바로 페이스북의 유료광고, 네이버의 파워광고, 사업주로부터 엄청난 광고비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이었죠.

 

최근에 다른 방식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100명 중에 10명.. 아니 100명으로부터 전환을 일으키게 하는 자신만의 기술(랜딩페이지)와 별도로 광고하고 돈을 들이지 않아도 고객이 찾아와서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내어놓게 하는 기술을 강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케팅 깔대기(Funnel)는 남들과 다르다고 표현하거나 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수익 자동화를 이루어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유효하다고 판단할 만한 수준의 가치를 이루어냈는지는 미심쩍은 상황입니다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대로 카피라이팅이 성공하려면, 1%를 훨씬 넘어선 3% 이상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전환율에 자신이 없다면 3%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신이 전환율에 얼만큼의 자신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먼저 그 이상의 CTR을 이루어낼 수 있는 카피라이팅을 구사하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