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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Blog

쿠.팡.파.트너스 공정위 문구로 인한 검색 누락 피하는 방법

by 까칠한친절남 2020. 9. 13.

 

 

네이버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관련 글을 포스팅하면 약 80%의 확률로 검색 누락이 되는데요. 검색 누락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쿠팡 링크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네이버라고 할지라도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라는 공정위 문구도 충분히 걸러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링크 주소를 변환하는 것과 함께 공정위 문구를 검색엔진으로부터 인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죠.

 

80%의 확률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글들에 비해서 쿠팡 파트.너스 포스팅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포스팅 몇개를 작성한 이후에 쿠팡 파트.너스 포스팅을 하라고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할 수 없는 것은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최적화 정도, 지수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검색 순위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유효 키워드가 있는 포스팅을 많이 작성할수록 최적화 정도, 지수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광고성 글인 쿠팡 파트.너스 글을 작성하게 되면 감점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최적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상위권의 블로그들은 감점을 받아도 큰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블로그가 쿠팡 파트.너스를 시도하면 감점이 크게 작용하게 되고 결국 저품질까지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어떤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포스팅을 해도 저품질이 되지 않는다고 써있다고 해서 따라하면 위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위권의 블로그들도 이쪽으로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쿠팡 파트.너스 포스팅을 자주하면 언젠가는 저품질이 될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이죠.

 

아래의 지난 포스팅에서는 검색 누락의 위험없이 링크를 변환하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렸었는데요. 

 

쿠팡파트너스 블로그포스팅 저품질 괜찮을까?

작년까지는 정말 쿠팡파트너스가 인기가 많았었고 많은 분들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동으로 포스팅해주는 프로그램까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고 저도 써본적이 있을 정도였네요. 그

crash55.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험성이 있는 문구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와 공정위 문구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정위 문구를 넣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창기에는 텍스트 문구 대신에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상당히 위험한데요. 네이버 검색엔진, 즉 AI는 어떤 방식으로 포스팅의 글을 해석하고 판단하게 될까요? 눈에 보이는 글이 아닌 HTML 소스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파일명까지도 신경써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죠.

 

"아래 링크를..."의 문구도 위험할 수 있지만, 같은 이름의 파일명이 자주 반복되는 것도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정위 문구도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바꿔쓴다고 하더라도 반복은 위험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네이버 AI가 해당 텍스트 이미지가 자주 반복되는 것을 알고는 광고로 판단할 여지는 충분히 있는 것이니까요.

스마트에디터에서 이미지를 삽입하게 되면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글감, 라이브러리, 템플렛 중 라이브러리에 이미지가 등록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네이버 검색엔진의 관리 대상에 등록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피하기 위해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지 않으면서도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복사&붙여넣기를 하는 것입니다.

1.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2. 해당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라이브러리로 등록됨)

3. 탭 또는 창을 닫지 않습니다.

4. 탭 또는 창을 하나 더 열고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5. 이전에 이미지를 업로드한 탭 또는 창에서 해당 이미지를 복사합니다.

6. 새로 연 탭 또는 창에 해당 이미지를 붙여넣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이렇게 작성을 하게 되면 라이브러리에 해당 이미지가 등록되지 않습니다. 마치 스티커처럼요.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이미지 파일은 "https://postfiles.pstatic.net/"라는 곳에 저장이 되는데요. 

 

붙여넣기로 만들어진 이미지, 즉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지 않은 이미지 파일은 이와는 별개의 장소인 "https://blogfiles.pstatic.net/" 라는 곳에 저장이 됩니다. 

 

사실 금방이라도 네이버 AI가 이런 꼼수들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아직까지는 AI의 시선을 벗어난 사각지대인 것이죠.

 

이런 방식을 사용하시면, 구매 링크를 표시해주거나 공정위 문구를 작성해도 위험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이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네이버 OGQ마켓에서 스티커를 구매하는 방법인데요.

 

구매링크 뿐만이 아니라 공정위 문구까지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수입원의 하나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스티커인만큼 이 스티커를 사용한다고 해서 검색누락을 시킬리는 없는데요.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을 네이버가 싫어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엄연히 검색 누락과 저품질이 존재하고, 때로는 네이버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