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 땅과 건물 등의 부동산이 있다면
온라인에는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의 부동산이 있는데요.
이걸 운영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용어인 "온라인 건물주"도 어느덧 많이 유명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온라인 건물주에게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건물, 온라인 부동산은 어떤 것일까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온라인 건물, 온라인 부동산은 바로 카페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다음 카페도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네이버 카페를 이야기하는 것이 맞겠네요.
먼저, 잘 아는 네이버 카페를 떠올려보세요.
'맘카페'가 떠오르네요.
맘카페는 지역별로 형성이 되어 있고, 정말 활동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결혼, 임신, 태교, 이유식, 임신, 육아, 출산, 돌잔치,...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상품구매와 이어지네요.
협찬업체, 제휴업체, 광고업체, 공동구매,... 등 생각만해봐도 어마어마한 수익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업체들에게 만원씩만 받아도 몇백의 수입은 쉽게 얻을 수 있겠네요. (사실은 십만원 이상임...)
다른 카페로는
'바다낚시카페'에서 활동을 했었는데요.
여기도 유료낚시터가 많은 홍보를 하고 있고, 낚시용품 같은 것들도 판매하거나 공동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해산물을 판매하기도 하구요.
이런 카페들의 첫화면은 아예 협력업체들의 배너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 협력업체들에게 광고료를 받지않을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부동산 경매,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마케팅, 재테크, 창업 등등 많은 것들을 주제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료를 취득하는 카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이것또한 카페를 수익모델로 이용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이런 수익 말고도
잘 키워낸 카페가 그 어떤 온라인 건물들보다 월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페는 기본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서 카페에 가입할 정도로 관심있는 회원들이 모이게 되기 때문에 구매력 또한 강합니다. 블로그는 일시적이거나 단편적인 관심에 의해서 검색을 하고 조회하는 반면에 카페는 깊이있는 관심이 생겨서 가입하까지 하게 되는거죠.
블로그 글들을 찾아 헤매다가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 카페에 가입한 경험들.. 있지 않으신가요? (가입이 귀찮은데도 불구하고 정보가 필요해서 가입까지 하는거죠)
어떤 물건의 할인가를 볼 수 있다든지 구입할 수 있다든지 하는 조건 때문에 카페에 가입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가입이 귀찮은데도 불구하고 더 싸게 구매하기 위해서 가입까지 하는거죠)
게다가 가입을 하게 되면, 비슷한 주제에 동일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끼리 만나서 서로서로 정보를 나누게 되죠.
카페는 블로그에 비하면 개설 후에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는 않지만, 결속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매전환율이 높고 시간이 흐르고 가입 회원수가 늘어나면 그 어떤 채널보다 매출을 높이는데 유리한데요. 블로그는 카페에 비하면 (비롯 이웃추가를 했다고 하더라도...) 충성도도 약하고 머무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매출을 높이기가 어렵죠.
게다가 블로그는 꾸준히 지수를 올려야지만, 검색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저도 몇년은 걸린 것 같고.. .최근에는 더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그게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정확한 데이터는 네이버 AI만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페의 경우는 다른데요.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페의 활동지수와 운영지수입니다.
카페 글이 최신글일수록, 카페 회원수가 많을수록, 글에 사진이 포함될수록, 카페 내에서 키워드 밀도가 높을수록, 활동성(조회수, 덧글수, 답글수)이 높을수록 검색 노출에 유리합니다. 굳이 내가 아닌 다른 회원이 키워드를 조합한 최고의 글을 작성해내도 카페의 글들이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는 거죠.
그렇다면, 이제 가장 큰 문제가 남았습니다.
이건 회원을 많이 모았을때 가능한 이야기이니까...
문제는 회원을 어떻게 모으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네요.
가장 좋은 것은 바이럴 마케팅일텐데요.
일단 카페를 개설하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총동원해서 회원을 가입시켜야 합니다. 굳이 본인이 하지 않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될 수도 있고, 유료광고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얼마전 제가 개설한 카페입니다.
가입하는 분들이 좀처럼 없네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ㅡ__ㅡ
저는 카페에서 얻는 수익보다, 사실은 나중의 더 큰 수익모델을 보고 카페를 개설했는데요.
다른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웃끼리 애견을 돌봐주는 문화를 창출하는 앱을 만들고 배포하기 전에..
얼마나 시장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자는 뜻에서 개설했습니다.
혹시 "야놀자"나 "해커스" 등도 이렇게 카페로부터 출발한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요즘엔 이렇게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조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답니다.
그나저나...
초창기에 카페를 만들고 운영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돈을 벌었을까요?
돈버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한 듯 하네요.
잊지 마세요.
회원을 천명 만명 이상 모은 잘키운 카페가 있다면
블로그 100개보다 훨씬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요...
'Knowhow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타 IGTV 게시물 삭제 방법 (2) | 2020.11.08 |
---|---|
알리익스프레스 어필리에이트로 쿠팡처럼 수익내기 (1) | 2020.09.27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화명 변경 방법 (1) | 2020.08.04 |
애드픽 관리자가 알면 큰일나는 노하우: 조금의 수익도 아쉬울 때 할 수 있는 숨은 팁 공개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