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스마트폰 화면 보기 for 블로그 포스팅
블로그의 글을 작성하거나 쇼핑몰의 상세페이지를 작성할 때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화면에서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모바일의 검색 유입량이 PC에 비해서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블로그를 예로 들면 네이버의 기준으로 80%가량이 모바일에서 유입이 된다고 할 수 있고, 쇼핑몰은 거의 대부분이 모바일이라고 할 정도로 유입량의 차이가 큰데요. 이러한 통계 수치를 무시한채 PC에서만 작성하고 검증하는 것은 조회수와 판매량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자기 고집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겠죠?
또한 블로그의 경우를 예로 들면 검색했을 때 나의 글이 조회되는 순위가 PC의 경우와 모바일의 경우가 다른데요. 모바일의 VIEW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저처럼 제휴마케팅인 CPA 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는 모바일에 내가 작성한 글과 이미지가 어떻게 보여질지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이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포스팅을 하면서 오른쪽 하단의 PC화면을 모바일화면으로 변경한 뒤에 포스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모바일 상태에서 작성을 할 수는 없지만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 조금 애매한데요. 그렇다고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작성한다든가 하는 것도 뜻하는대로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형식으로 상세페이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상품의 판매와 직접 연관이 되다보니 공들여서 작성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으로 작성할 수도 없고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인데요.
아래의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웨일 브라우저는 요즘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하네요. 게다가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해서 확장성도 높였구요.
자~ 그럼 웨일 브라우저에서는 어떻게 모바일 미리보기를 할 수 있을까요?
왠지 사이드바에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아도 어디에도 해당되는 아이콘이 없는 것 같은데요.
오른쪽 위의 점 세개를 클릭해줍니다.
이 점 세개의 버튼 이름은 "네이버 웨일 맞춤 설정 및 제어"인데요. 여기에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크롬 브라우저의 대부분 기능을 가져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네요.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이 점 세개 버튼의 이름은 "Chrome 맞춤설정 및 제어"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한 사실이지만, 웨일 브라우저는 크롬 브라우저의 장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활용하고 있는데다가 쇼핑렌즈 같은 이미지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하는데요. 게다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같은 두개의 브라우저가 같은 구조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지 않나 싶은데요. PC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저에게 웨일 브라우저가 더 안정적이기까지도 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겪은 크롬브라우저의 먹통, 응답없음, 프리징 현상 때도 웨일 브라우저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점 세개 "네이버 웨일 맞춤 설정 및 제어"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화면에서 "모바일창"이라고 된 부분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나타납니다. 시작페이지로 되어 있는 네이버의 창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재미있는 것이 기본 브라우저 창을 분할하거나 탭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웨일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방식인데요. 이 방식을 취하다보니 저처럼 여러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해당 창을 원하는 모니터에 끌어다가 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 같더군요.
이렇게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보다 더 모바일에 가까운 블로그 글쓰기와 상세페이지 작성이 가능한데요. 일단 테스트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보다 더 모바일에 친화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졌네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참 잘 만든 브라우저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아직은 그래도 크롬 브라우저의 사용빈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크롬 브라우저에서 정상 작동한다고 써놓은데다가 심지어 관공서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정상 작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딱히 하나의 브라우저만 사용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 하고자 하는 작업에 맞는 브라우저를 각각 실행시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다보니 끝도 없이 PC 사양만 높아져 가는 듯 하네요.
모바일 미리보기, 모바일 글쓰기에 고민되시는 분들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써보시기를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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